[뉴스라이더] 경제 위기 속 여야 갈등 격화...여당 당권 본격 경쟁 / YTN

2022-10-27 2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레고랜드 사태가 정치권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은 '김진태발 금융위기'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에 나섰고, 여당은 이재명 대표의 불법 대선 자금 의혹 등 사법 리스크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치권 이슈, 이번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연결해서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기현]
반갑습니다. 김기현입니다.


오늘 연결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앞서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님과도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안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의 단일대오가 중요한 시기다, 이렇게 강조를 하면서 이제 의원들도 광장에 나가서 시민들을 만나야 된다, 이런 의견을 밝혀주셨어요. 그리고 어제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에서 1200명이 모여서 규탄대회를 열기도 하지 않았습니까? 최근에 이런 민주당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김기현]
민주당이 계속해서 스스로 자멸의 길로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 사안의 핵심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하고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저지른 범죄 행각에 관한 내용입니다. 단군 이래 최대의 부동산 개발 비리 의혹이라고 불리는 1조 원 이상의 특혜가 오고 간 그 의혹 사건, 그 설계한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본인 스스로 시인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걸 조사해 보니까 그 사이에서 엄청난 검은돈이 오고 갔더라. 그게 그 사건의 직접 행위당사자인 유동규란 사람의 입을 통해 지금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남욱, 다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그러니 민주당은 이 문제에서 지금이라도 빨리 손절을 해야 됩니다.

이재명 대표의 개인적 비리 의혹에 대해서 민주당이 온통 나서서 호위무사를 하겠다는 것은 민주당 스스로 자멸하겠다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고요. 아니, 어떤 지위의 고하나 권력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한 것이고 비리를 저질렀으면 신분이 높은 사람일수록 비리를 저질렀으면 더 엄벌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이 국회 의석이 절대다수라는 것을 무기로 해서 계속 이 다수 의석을 흉기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참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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